강원 춘천 남춘천 IC 인근의 코오롱 계열 대중제 36홀로, 한옥 클럽하우스의 양잔디 올드코스와 국내 최초 '숲속의 듄스'를 표방한 듄스코스가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2026년 후기 기준 올드코스는 그린 스피드 2.9 안팎의 빠른 세팅과 비 온 뒤에도 뽀송한 배수력으로 명불허전이라는 평이 이어집니다. 코스 퀄리티를 중시하는 중상급 골퍼와 1박 2일 36홀 골프 여행 팀에게 잘 맞습니다.
| 구분 | 대중제(퍼블릭) |
|---|---|
| 홀 수 | 36홀(올드 18홀+듄스 18홀) |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산면 종자리로 436 |
| 전화 | 033-245-7000 |
| 홈페이지 | 공식 사이트 ↗ |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에 자리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은 코오롱 계열이 운영하는 대중제 36홀 골프 리조트입니다. 이름은 프랑스어로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뜻이며, 원래 회원제 54홀 '산요수 웰니스카운티'로 기획됐다가 시공사 코오롱이 인수해 2015년 4월 올드코스 18홀을, 2016년 9월 송호골프디자인이 설계한 듄스코스 18홀을 열었습니다. 두 코스는 각각 별도의 클럽하우스를 사용하며, 남춘천 IC에서 골프장 전용 터널을 지나 바로 닿는 접근성이 좋습니다. 2018년 문을 연 골프텔 '빌라듄스'가 있어 1박 2일 36홀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고, 듄스코스에서는 코오롱 한국오픈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코스 특징과 장점
한옥 클럽하우스의 양잔디 올드코스와 스코틀랜드 듄스를 재해석한 듄스코스,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코스.
올드코스는 티·페어웨이 켄터키블루그라스, 헤비러프 파인페스큐, 그린 벤트그라스의 양잔디 코스로, 물·하늘·숲·대지가 어우러진 자연 원형의 생태를 살린 설계와 웅장한 한옥 클럽하우스가 상징입니다. 사막을 연상시키는 대형 벙커 밭이 이어지는 2번 홀 등 홀마다 개성이 뚜렷합니다. 듄스코스는 국내 최초 '숲속의 듄스'를 표방해 나무 대신 모래 언덕과 갈대숲, 연못으로 홀을 구분했고, 페어웨이는 조이시아 중지, 티는 켄터키블루그라스, 그린은 벤트그라스를 썼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7개 홀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시야가 인상적이며, 산과 호수가 굽이치는 13번 파5 등 코스 매니지먼트가 필요한 홀이 많습니다. 두 코스를 하루씩 도는 1박 2일 패키지도 운영됩니다.
난이도
티샷 부담이 크고 그린이 빠르며 언듈레이션이 심한, 변별력 높은 코스.
듄스코스는 코스 레이팅이 블랙 티 76.6, 화이트 티 71.3에 이르는 챔피언십 세팅으로, 랜딩 존이 개미허리처럼 좁아지는 홀과 두 번 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파5가 있어 티샷부터 부담이 큽니다. 그린은 평평한 곳이 거의 없고 2단·내리막 경사가 심한 데다 스피드가 2.8~3.1m 수준으로 빠르게 관리돼 3퍼트가 잦습니다. 벙커 수는 많지 않고 턱도 높지 않아 벙커 난이도는 무난한 편입니다. 올드코스 역시 그린 스피드 2.9 안팎으로 빠르고 대형 벙커와 2단 그린이 많아 핀보다 짧게 공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화이트 티 기준 보기 플레이어도 즐길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중상급자에게 맞는 난이도입니다.
아쉬운 점
비용 부담과 올드코스 부킹 난이도, 그늘 없는 듄스코스 경관이 아쉬운 점.
대중제이지만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합한 비용 부담이 큰 편이고, 인기가 높은 올드코스는 주말 티타임 구하기가 어렵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런 골프장일수록 조인·양도 티를 활용하면 원하는 날짜에 라운드 기회를 잡기가 수월합니다. 듄스코스는 나무가 거의 없어 여름철 그늘이 없고 개장 초기에는 황량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클럽하우스 규모가 올드코스에 비해 작아 늘 비교 대상이 됩니다. 겨울철 페어웨이에 착색제를 뿌려 초록빛을 유지하는 점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이용자 평가
잔디 관리와 그린 퀄리티, 캐디 서비스는 극찬, 비용과 부킹은 아쉽다는 평.
다녀온 골퍼들은 티잉 구역부터 페어웨이, 그린까지 디봇 자국이 거의 없을 정도로 관리가 잘 돼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습니다. 빠르고 굴곡 많은 그린이 오히려 재미있다는 반응, 센스 있는 캐디와 7분 간격의 원활한 진행에 대한 호평도 많습니다. 올드코스는 한옥 클럽하우스와 조경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골프장'이라는 평이 있고, 듄스코스는 이국적이지만 호불호가 갈립니다. 반면 비용 수준과 올드코스 예약 경쟁, 듄스코스 클럽하우스의 협소함은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아쉬움입니다.
이런 골퍼에게 추천
코스 퀄리티와 변별력을 원하는 중상급 골퍼, 1박 2일 36홀 여행 팀에게 최적.
관리 잘된 양잔디와 빠른 그린에서 실력을 시험하고 싶은 싱글·중급 골퍼, 개성이 완전히 다른 두 코스를 하루씩 경험하려는 동호회·커플 팀에게 잘 어울립니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이라 수도권 골퍼가 당일 방문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그늘이 없는 듄스코스의 한여름 라운드, 티샷이 불안한 초보 골퍼, 가성비 위주의 잦은 라운드를 원하는 골퍼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최근 후기 · 코스 컨디션 (2026-09 기준)
이용자 후기
올드코스는 여전히 '명불허전', 우천에도 배수와 그린 컨디션이 좋았다는 평.
2026년 5~6월 라운드 후기에서는 올드코스가 비 오는 날에도 그린과 페어웨이 모두 뽀송하게 유지됐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언급됩니다. 오랜만에 찾아도 언제나 좋은 곳이라는 재방문 골퍼의 반응이 많고, 우중 라운드였는데도 컨디션이 괜찮았다는 평이 이어집니다. 듄스코스는 2026년 로컬룰이 일부 변경돼 라운드 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안내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 컨디션
올드코스 그린 스피드 2.9 수준, 전홀 잔디 티박스 유지.
2026년 6월 방문객 기록 기준 올드코스는 그린 스피드 2.9m의 빠른 세팅에 페어웨이 상태 '좋음', 전 홀 잔디 티박스로 보고됐습니다. 오전 내내 비가 내린 날에도 배수가 잘돼 플레이에 지장이 없었다는 점이 특징적으로 언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