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1993년 페리 다이 설계로 조성한 충남 천안의 회원제 18홀로, 2003년부터 코오롱 한국오픈이 열리는 한국 최초의 정통 토너먼트 코스입니다. 2026년 한국오픈 직후 6월 후기 기준 페어웨이는 양탄자처럼 촘촘하고 해저드 수질 관리가 돋보이지만, 러프가 질기고 그린 보수 이후 라이가 덜 먹는 과도기라는 평이 있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1시간 10분대로 닿는 접근성에 다이내믹한 레이아웃을 갖춰 도전적인 코스를 좋아하는 중상급 골퍼, 특히 남성 골퍼들의 선호가 높습니다.
| 구분 | 회원제 |
|---|---|
| 홀 수 | 18홀/파72 |
|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1048-68 |
| 전화 | 041-559-6630 |
| 홈페이지 | 공식 사이트 ↗ |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코오롱그룹 고 이동찬 명예회장의 아호 '우정(牛汀)'을 딴 골프장으로, 1993년 5월 9일 개장한 회원제 18홀 파72 코스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목천IC 바로 옆, 서울 기점 93km 지점에 있어 서울 톨게이트에서 40분대에 닿습니다. 설계는 피트 다이의 장남 페리 오 다이가 맡아 한국 최초의 정통 웨스턴 스타일 토너먼트 코스로 평가받으며, 총면적 약 105만㎡에 프로 티 기준 7,225야드(6,607m) 전장을 갖췄습니다. 2003년부터 남자 골프 내셔널 타이틀인 코오롱 한국오픈이 매년 이곳에서 열리며 2026년 5월에도 제68회 대회가 치러졌습니다.
코스 특징과 장점
12개 연못과 아일랜드 그린 13번 홀, 홀마다 5~8개 티잉그라운드를 갖춘 한국 토너먼트 코스의 기준.
우정힐스는 코스 안에 12개의 연못이 있어 16개 홀이 물과 접하고, 전략적인 연못 배치로 크로스 해저드 공략이 가능합니다. 특히 아일랜드 그린이 있는 13번 홀은 물에 비친 모습이 아름다워 시그니처 홀로 꼽히며, 클럽하우스 식당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전경도 명소입니다. 원 그린 시스템에 홀마다 5~8개의 티잉그라운드를 두어 티 위치마다 시야가 달라지고, 파3를 제외한 전 홀에 마운드와 해저드를 조화롭게 배치해 티샷부터 클럽 선택을 고민하게 만듭니다. 페어웨이는 중지, 그린은 서울시립대 잔디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거쳐 국제 경기 수준으로 관리됩니다. 해저드 수질 관리에 공을 들여 물빛이 맑습니다.
난이도
코스 레이팅 77.6, 슬로프 148의 대회 세팅이 가능한 코스, 러프와 그린 주변 벙커가 승부처.
한국오픈 세팅 기준 코스 레이팅 77.6, 슬로프 레이팅 148에 이르는 변별력 높은 코스입니다. 평소에도 러프가 매우 질기고 페어웨이와 경계가 뚜렷해 러프에 들어가면 원하는 방향으로 빼내기 어렵고, 그린 주변에는 깊이 파인 웅덩이와 수직에 가까운 턱의 벙커가 있어 굴리는 어프로치보다 띄우는 샷이 필요합니다. 페어웨이 마운드가 다채로워 세컨드 샷 라이가 늘 평평하지 않고, 파3 난이도가 특히 높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평소에도 빠르게 세팅됩니다. 한 가지 구질만으로는 좋은 스코어를 내기 어려워 홀마다 타깃을 정하는 '생각하는 골프'가 요구됩니다.
아쉬운 점
회원제 특성상 비회원 티타임이 귀하고, 식음료와 그늘집 양은 아쉽다는 평.
명문 회원제 골프장인 만큼 비회원이 티타임을 구하기 어렵고 비용 부담도 큰 편이라, 회원 지인이 없는 골퍼는 조인·양도 티를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그늘집 쉬는 시간이 15분 안팎으로 짧고 메뉴 양이 적다는 후기, 클럽하우스 아침 식사 맛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러프가 질기고 그린이 빨라 실력이 부족한 골퍼에게는 스코어 압박이 큰 코스이며, 최신 럭셔리 클럽하우스보다는 코스 설계 자체를 즐겨야 하는 곳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이용자 평가
홀마다 다른 개성과 페어웨이 관리, 해저드 수질은 극찬, 러프 난이도와 식음료는 아쉽다는 평.
이용자들은 홀이 바뀔 때마다 전혀 다른 개성이 펼쳐져 흥미진진하고, 전장이 길고 넓어 다이내믹하다는 점을 우정힐스의 매력으로 꼽습니다. 페어웨이 잔디가 촘촘하고 세컨드 지점에 디봇이 거의 없어 초원 위를 걷는 듯하다는 호평, 녹조 없이 에메랄드빛으로 관리되는 해저드가 인상적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반면 러프에 빠지면 정말 무섭다는 말, 파3에서 타수를 많이 잃었다는 후기가 흔하고, 그늘집 메뉴의 양과 조식 맛에 대한 지적도 반복됩니다.
이런 골퍼에게 추천
실력을 검증받고 싶은 중상급 골퍼와 토너먼트 코스를 경험하려는 골프 마니아에게 최적.
모든 클럽을 다루는 능력과 코스 매니지먼트를 시험해 보고 싶은 싱글·중상급 골퍼, 한국오픈이 열리는 코스를 직접 걸어보고 싶은 골프 마니아에게 가장 잘 맞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1시간 10분대에 닿아 수도권 골퍼의 원정 라운드로도 적합하며, 다만 러프와 빠른 그린, 파3 난이도 때문에 초보 골퍼나 편안한 힐링 라운드를 원하는 골퍼에게는 스코어 스트레스가 클 수 있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골퍼에게는 부담스러운 곳입니다.
최근 후기 · 코스 컨디션 (2026-09 기준)
이용자 후기
한국오픈 직후에도 페어웨이 컨디션과 코스 재미에 대한 호평, 그린 라이와 식음료는 아쉬움.
2026년 6월 방문 후기에서는 모든 홀의 페어웨이가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촘촘하고 건강해 세컨드 지점에서도 디봇을 찾기 어려웠다는 평이 나왔습니다. 홀마다 다른 개성의 레이아웃, 아일랜드 그린의 반영, 정수 장치까지 돌리는 해저드 수질 관리에 감탄했다는 반응이 많고, 서울 양재권에서 1시간 10분대에 도착해 놀랐다는 언급도 있습니다. 반면 러프가 매우 질겨 페어웨이 사수가 필수라는 점, 그늘집 도넛 양이 적고 조식 메뉴 맛이 개선되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함께 남았습니다.
코스 컨디션
페어웨이 최상급, 러프 질김, 그린은 보수 후 생착 과정으로 라이가 덜 먹는 과도기.
2026년 6월 기준 페어웨이 상태는 매우 좋고 러프는 경계가 뚜렷하며 강도가 질긴 세팅이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매우 빠른 편이지만 5월 한국오픈 전후 그린 잔디 보수 이후 생착 과정에 있어 보이는 라이보다 덜 휘어 캐디도 직진 퍼팅을 권할 정도였다는 후기가 있으며, 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차차 나아질 것이라는 설명이 함께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