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도고온천 자락에 1975년 문을 연 18홀 회원제 코스로, 넓고 긴 페어웨이와 포대 그린이 특징인 충청권의 대표 올드 코스입니다. 2026년 상반기 후기 기준 시즌 초부터 잔디 관리가 훌륭하고 그늘집 인심이 후하다는 평이 이어지지만, 클럽하우스 등 시설은 오래된 티가 납니다. 시원한 티샷을 즐기면서도 숏게임 승부를 원하는 골퍼, 수도권 대비 여유로운 라운드를 찾는 골퍼에게 잘 맞습니다.
| 구분 | 회원제 |
|---|---|
| 홀 수 | 18홀/파72 |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삼봉산길 188 |
| 전화 | 041-542-4411 |
| 홈페이지 | 공식 사이트 ↗ |
충남 아산 도고컨트리클럽(도고CC)은 1972년 (주)도고칸트리구락부가 창립해 1975년 10월 개장한 회원제 18홀 골프장입니다. 온천 휴양지로 유명한 도고온천 인근, 약 27만 평 부지에 조성되었으며 백티 기준 전장 6,556m 파72 규모입니다.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약 1시간 30분, 서해안고속도로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골퍼가 함께 찾는 곳이며, 5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아산의 대표 올드 코스로 꼽힙니다.
코스 특징과 장점
폭넓고 긴 페어웨이에서 시원한 장타를 노릴 수 있는 정통 올드 코스.
도고CC의 첫인상은 넓고 시원하게 뻗은 페어웨이입니다. 전체적으로 완만한 지형이라 남녀노소 무리 없이 라운드할 수 있고, 아웃 코스는 전장이 길어 도전적인 맛이, 인 코스는 아기자기한 홀 구성이 매력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투 그린 시스템에 대부분 포대 그린으로 세팅되어 있어 정교한 숏게임이 스코어의 열쇠가 됩니다. 2011년 신축한 클럽하우스와 한식당, 사우나, 프로샵,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클럽하우스 내 사우나는 온천수가 아니어서 온천을 원하면 인근 도고온천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이도
티샷은 편안하지만 포대 그린 공략과 잔라인 퍼팅에서 타수가 갈리는 코스.
페어웨이가 넓어 공을 잃어버릴 일이 적고 OB 부담도 크지 않아 티샷 스트레스는 낮은 편입니다. 다만 아웃 코스는 파4 홀의 거리가 길어 비거리가 짧은 골퍼는 세컨드 샷이 길게 남습니다. 승부처는 그린 주변입니다. 포대 그린이 많아 짧으면 굴러 내려오고, 그린에 잘라 두는 잔라인이 은근히 많아 첫 방문에는 캐디의 라인 조언을 참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8번 홀은 티샷 시 해저드까지의 거리를 정확히 계산해야 세컨드 샷이 편해집니다. 레드티가 두 곳 있어 여성 골퍼도 비거리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시설의 노후감과 일부 매트 티박스, 수도권에서의 거리가 단점.
오래된 골프장인 만큼 클럽하우스와 락커룸이 신식과는 거리가 있고, 락커 입장과 사우나 동선이 층을 오가야 해 다소 불편하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 파3 홀 등 일부 티박스에서 매트를 사용하는 점도 아쉬운 요소로 언급됩니다. 그린피는 계절과 시기별로 탄력적으로 공지되며, 회원과 비회원 요금 차이가 크지 않아 회원 입장에서는 이용 조건이 아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서울 강남권에서 왕복 3시간 안팎이 소요되는 거리도 감안해야 합니다.
이용자 평가
잔디 관리와 넓은 페어웨이, 푸짐한 그늘집 음식은 호평, 시설은 올드하다는 평.
이용자들은 시즌 전후에도 티박스와 페어웨이, 그린 주변 컨디션이 깔끔하게 유지된다는 점을 가장 자주 칭찬합니다. 다른 골프장과 비교될 만큼 페어웨이가 넓고, 수도권 골프장에 비해 그늘집 식사량이 넉넉하고 만족도가 높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최근 들어 그린 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쉬운 페어웨이의 난이도를 그린으로 보완한다는 평이 보이고, 그린 스피드는 2.5m 안팎으로 무난하다는 의견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시설이 오래되었고 매트 티박스가 있다는 점, 캐디의 라인 도움이 없으면 3퍼트가 나오기 쉽다는 점은 반복되는 아쉬움입니다.
이런 골퍼에게 추천
시원한 티샷과 여유로운 진행을 원하는 중급 골퍼, 충청권 동호회 라운드에 적합.
넓은 페어웨이에서 드라이버를 마음껏 휘두르고 싶은 골퍼, 수도권 골프장의 빡빡한 티 간격에 지친 골퍼에게 잘 맞습니다. 티샷 부담이 적어 초보와 여성 골퍼도 즐길 수 있고, 포대 그린과 잔라인은 어프로치와 퍼팅 실력을 점검하고 싶은 중상급자에게도 재미를 줍니다. 대전과 충남권 골퍼의 정기 모임 장소로도 무난합니다. 다만 최신식 클럽하우스와 화려한 조경을 기대하는 골퍼, 온천수 사우나를 필수로 여기는 골퍼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최근 후기 · 코스 컨디션 (2026-09 기준)
이용자 후기
시즌 초반부터 훌륭한 관리 상태와 가성비 좋은 그늘집이 화제, 시설 노후는 여전한 지적.
2026년 봄 방문 후기에서는 잔디가 완전히 올라오기 전인 2월 말에도 티박스와 그린 주변 컨디션이 훌륭해 동반자들과 다시 오길 잘했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전반 후 들르는 그늘집의 식사량이 넉넉하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점, 시야가 탁 트인 구장이라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점도 반복해서 언급됩니다. 반면 클럽하우스가 신식이 아니고 락커와 사우나 동선이 불편하다는 지적, 여성 사우나 어메니티가 부족하다는 소소한 불만도 있었습니다.
코스 컨디션
겨울 끝자락에도 양호한 잔디 컨디션, 그린 스피드 2.5m 안팎.
2026년 2월 말 라운드 기준 그린 스피드는 2.5m 정도로 무난했고, 해빙기라 그린 주변이 젖어 있어 어프로치 시 주의가 필요했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시즌 전임에도 잔디 컨디션이 좋았다는 평이 많으며, 2026년 9~10월에도 홈페이지에 그린피 운영 공지가 정상적으로 올라오는 등 시즌 운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