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 경도 섬 전체에 조성된 국내 유일의 아일랜드 코스로, 27홀 전 홀에서 바다가 보이는 체류형 골프 리조트입니다. 2026년 들어서도 오션뷰와 그린·페어웨이 관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바람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는 코스 성격은 여전합니다. 비용과 차도선 이동 부담은 있지만, 풍경과 여행의 여운을 중시하는 골퍼에게는 국내 최상위권 선택지입니다.
| 구분 | 대중제(퍼블릭) |
|---|---|
| 홀 수 | 27홀/파108 |
|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대경도길 111 |
| 전화 | 061-660-1000 |
| 홈페이지 | 공식 사이트 ↗ |
전남 여수의 세이지우드CC 여수경도는 여수 국동항 앞 대경도 섬 위에 조성된 대중제 27홀(파108) 골프장으로, 국내 최초의 아일랜드 골프 코스이자 모든 홀에서 남해 바다가 보이는 시사이드 코스입니다. 2010년 착공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 맞춰 9홀과 콘도 100실을 우선 개장했고, 2013년 18홀, 2014년 6월 27홀 전 홀을 열었습니다. 2017년 미래에셋이 전남개발공사로부터 시설과 부지를 인수했으며 2020년 4월 '경도CC'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습니다. 금오도·오동도·돌산도 3개 코스에 총 전장 9,706m, 호수 8개, 벙커 121개를 갖췄고, 국동항에서 전용 차도선으로 5~10분이면 섬에 닿습니다.
코스 특징과 장점
27홀 전 홀 오션뷰, 사계절 푸른 양잔디, 콘도·다이닝까지 갖춘 체류형 아일랜드 골프 리조트.
금오도 코스는 남해 절경과 파도 소리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코스로 완만한 오르막·내리막 홀이 있고, 오동도 코스는 여수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리조트형 코스, 돌산도 코스는 우측 해저드와 좌측 OB가 이어지는 해안 코스입니다. 오동도 9번 파3는 짧지만 바다 바람을 읽어야 하는 홀, 돌산도 9번 파5는 클럽하우스를 향해 바다를 넘겨 칠지 선택하는 리스크·리워드 홀로 꼽힙니다. 한옥 스타일 클럽하우스와 바다를 보며 남도 해산물을 즐기는 레스토랑, 콘도, 아웃도어 풀이 있으며 노캐디 셀프 라운드와 2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난이도
코스 자체는 무난하지만 바람이 불면 두 단계 어려워지고, 긴 파5와 큰 그린이 승부처인 코스.
페어웨이가 넓어 티샷 부담은 크지 않고 파3·파4 길이도 화이트티 기준 적당한 편이지만, 파5 홀들은 대체로 길어 투온 시도가 어렵습니다. 바다를 마주한 홀에서는 초속 7~8m의 바람이 흔해 110m 파3에서도 두세 클럽을 더 잡아야 하는 날이 있고, 바람의 세기에 따라 코스 성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린은 큰 편이며 일부 홀은 언듈레이션이 매우 크고 그린 주변 벙커도 넓어 50~100m를 남긴 벙커 샷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그린 스피드는 2.5~2.8 정도로 운영되는 날이 많다는 후기가 있으며, 돌산도 코스에서는 우측 해저드 방향 실수가 곧 벌타로 이어지므로 방향 관리가 중요합니다.
아쉬운 점
높은 비용과 차도선 이동, 인기 시간대 예약 경쟁이 부담이며 조인·양도 티 활용이 유리.
미래에셋 인수 이후 이용료가 크게 올라 인근 여수·순천 골프장은 물론 일부 회원제보다 비싸다는 지적이 지역 언론에서 제기됐고, 지금도 전라권에서 비용 부담이 큰 골프장으로 꼽힙니다. 섬 코스라 차량을 차도선에 싣고 들어가야 하며, 승선 운임이 별도이고 배 시간에 맞춰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3시간 이상 걸려 1박 2일 패키지 이용이 일반적이고, 성수기 오션뷰 티타임은 예약 경쟁이 치열해 '예약에 성공했다'는 표현이 후기에 자주 등장하는 만큼 조인·양도 티를 활용하면 한결 수월합니다.
이용자 평가
풍경과 코스 디자인은 만점에 가까운 호평, 비용과 여름철 그린 상태는 아쉽다는 평.
이용자들은 첫 홀부터 마지막 홀까지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국내 유일의 코스라며 경치 면에서는 어느 골프장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평가합니다. 운영사가 바뀐 뒤 코스 관리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반응, 캐디의 홀 설명과 라인 판독이 정확하다는 점이 호평 요소로 반복됩니다. 반면 그린피와 식음료가 비싸다는 불만, 무더위가 심한 시기 그린 컨디션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후기, 배를 타야 하는 접근성 지적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이런 골퍼에게 추천
스코어보다 풍경과 여행의 여운을 중시하는 골퍼, 기념일 골프 여행을 계획하는 커플·가족에게 최적.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골퍼, 라운드 후 바다를 보며 식사하고 콘도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여유로운 일정을 원하는 커플·가족·기념일 팀에게 가장 잘 어울립니다. 페어웨이가 넓어 미들 핸디캐퍼도 즐길 수 있고, 바람과 긴 파5를 공략하는 재미는 상급자에게도 충분합니다. 다만 가성비 위주로 자주 라운드하는 골퍼나 배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것이 번거로운 골퍼, 빠른 진행을 선호하는 팀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근 후기 · 코스 컨디션 (2026-09 기준)
이용자 후기
2026년에도 오션뷰와 캐디 서비스 호평 지속, 체류형 리조트로서의 만족도가 높은 편.
2026년 상반기부터 여름까지 이어진 방문 후기에서는 바다 전망이 최고였다는 반응과 캐디가 친절하고 그린 관리가 잘 돼 있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2026년 초 골프 매체 인터뷰에서는 운영진이 라운드·미식·숙박이 이어지는 체류형 골프 리조트를 지향한다고 밝혔고, 실제 이용자들도 라운드 이후 식사와 휴식까지 포함한 만족도를 높게 평가합니다. 비용 부담에 대한 언급은 여전하지만 재방문 의사를 밝히는 후기가 많습니다.
코스 컨디션
2026년 여름 기준 그린·페어웨이 상태 양호하다는 평.
2026년 7월 방문객은 그린과 페어웨이 상태가 모두 좋았다고 전하며, 봄 시즌 후기에서도 그린 관리가 잘 돼 있다는 언급이 확인됩니다. 다만 바닷가 코스 특성상 폭염이 심한 시기에는 컨디션 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그린 스피드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