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서해 간척지에 2023년 문을 연 대중제 36홀로, 매트 없는 천연잔디 티박스와 국내 최장 파6 홀, 코스 곳곳의 예술 작품이 특징인 링크스형 골프장입니다. 2026년 4월 KPGA 챌린지투어를 치르면서 그린 스피드 3.0 안팎의 빠른 세팅과 코스 관리 수준이 검증됐다는 평이 늘고 있습니다. 넓은 페어웨이에서 시원하게 드라이버를 치고 싶은 골퍼,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 안팎의 거리로 36홀을 즐기려는 팀에게 잘 맞습니다.
| 구분 | 대중제(퍼블릭) |
|---|---|
| 홀 수 | 36홀/파144 |
| 주소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산단8로 299 |
| 전화 | 041-353-3000 |
| 홈페이지 | 공식 사이트 ↗ |
충남 당진의 플라밍고CC는 2023년 7월 서해 간척지의 광활한 평지에 개장한 대중제 36홀 골프장입니다. 링크스·파크·듄스·리버 4개 코스가 각각 9홀씩 서로 다른 콘셉트로 조성돼 있고, 총면적 약 34만 평 부지에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배치가 특징입니다. 링크스 코스 2번 홀은 705m의 파6 홀로 국내 최초이자 최장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축가 조병수 교수가 설계한 노출 콘크리트 클럽하우스와 코스 곳곳의 예술 작품이 어우러져 '골프와 문화를 잇는 골프장'을 표방하며, 2026년 4월에는 KPGA 챌린지투어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당진IC에서 가깝고 수도권 남부에서 1시간 30분 안팎이면 닿습니다.
코스 특징과 장점
매트 없는 천연잔디 티박스와 탁 트인 개방감, 4가지 콘셉트의 36홀이 강점인 서해 링크스형 코스.
플라밍고CC는 티박스부터 그린까지 인조 매트 없이 천연잔디로만 운영하는 점을 내세웁니다. 산악형 골프장이 대부분인 국내에서 드물게 간척지 평지에 조성돼 홀마다 시야가 넓고 페어웨이 폭이 넉넉해 드라이버를 시원하게 휘두를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이 그대로 들어오는 링크스 코스, 호수와 수목이 어우러진 파크 코스, 마운드를 살린 듄스 코스, 수로를 낀 리버 코스가 각기 다른 표정을 보여주며 1·2부는 링크스·파크와 리버·듄스 조합, 3부 야간은 링크스·리버 조합으로 운영됩니다. 노출 콘크리트 클럽하우스와 셀프 체크인, 서해안 관광지 연계도 장점입니다.
난이도
티샷은 편하지만 바람과 빠른 그린, 3단 그린 등 그린 주변에서 스코어가 갈리는 코스.
페어웨이가 넓고 OB 부담이 적어 티샷 자체는 관대한 편입니다. 다만 주변에 바람을 막아줄 산이나 숲이 없어 서해 바람이 강한 날에는 클럽 선택과 탄도 조절이 까다로워지고, 코스 곳곳의 워터 해저드와 마운드가 세컨드 샷의 변수가 됩니다. 그린은 대회 기준 3.0 안팎으로 빠르게 관리되며 굴곡이 큰 다단 그린이 있어 핀 위치에 따라 3퍼트가 쉽게 나옵니다. 백티 기준 파5 570m, 파3 200m급 홀과 705m 파6 홀이 있어 전장 부담도 있습니다. 초·중급자는 화이트티에서 넓은 페어웨이 덕에 무난하게 즐길 수 있고, 상급자는 챔피언 티에서 프로 대회 코스 수준의 도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간척지 특유의 조경 부족과 공장 경관, 옆 홀과의 간격, 바람이 호불호를 가르는 요소.
개장한 지 오래되지 않아 수목이 아직 자리 잡지 못했고 홀 사이 구분이 뚜렷하지 않아 옆 홀에서 볼이 넘어오거나 볼을 찾는 팀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링크스 코스 일부 홀은 인근 산업단지 공장이 시야에 들어와 경관 면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바람이 강한 날에는 체감 난이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한여름 폭염기에는 그린 컨디션을 확인하고 가는 편이 좋습니다. 36홀이라 티타임 자체는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주말 인기 시간대는 빠르게 마감되는 편이라 조인·양도 티를 활용하면 원하는 시간대를 잡기 수월합니다.
이용자 평가
넓은 페어웨이와 가성비, 깔끔한 시설은 호평, 조경·경관과 바람은 아쉽다는 평이 많음.
다녀온 골퍼들은 탁 트인 개방감과 넓은 페어웨이, 신설 골프장다운 깨끗한 락커·식당 시설을 가장 많이 칭찬합니다. 그늘집과 식당 음식 가격이 다른 골프장보다 부담이 덜하다는 평, 3부 야간 라운드와 셀프 체크인 등 운영이 합리적이라는 평도 많습니다. 반면 개장 초기에는 조경이 부족하고 공장 뷰가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고, 바람이 심한 날의 라운드 경험이나 혼잡 시간대 진행 지연을 언급하는 후기도 있습니다.
이런 골퍼에게 추천
드라이버를 마음껏 치고 싶은 골퍼와 수도권 근교 36홀 나들이 팀에게 적합.
좁은 산악 코스에서 티샷 부담을 느끼던 골퍼, 링크스 스타일의 개방감을 좋아하는 골퍼에게 잘 맞습니다. 서울·경기 남부에서 당일치기가 가능하고 36홀이라 동호회나 회사 워크숍처럼 여러 팀이 함께 움직이기에도 편합니다. 빠른 그린과 파6 홀 같은 도전을 원하는 중상급자도 만족할 만합니다. 다만 울창한 숲과 잘 가꿔진 조경, 아늑한 산악 코스 분위기를 기대하는 골퍼라면 밋밋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 후기 · 코스 컨디션 (2026-09 기준)
이용자 후기
2026년 KPGA 대회 개최 이후 코스 관리와 그린 수준을 인정하는 후기가 늘어난 분위기.
2026년 들어 링크스·파크 코스를 돌아본 골퍼들 사이에서 관리 상태가 확실히 좋아졌고 골프장이 코스에 진심이라는 취지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월 KPGA 챌린지투어 개최로 프로 대회 기준의 세팅을 일반 내장객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화제였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한 날의 체감 난이도와 홀 사이 구분이 약하다는 지적은 여전히 나옵니다.
코스 컨디션
대회 기준 그린 스피드 3.0 안팎, 천연잔디 티박스 유지.
2026년 4월 대회 당시 그린 스피드는 3.0m 수준으로 관리됐고, 백티 기준 링크스·파크 코스 전장은 6,706m로 세팅됐습니다. 티박스는 매트 없이 천연잔디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폭염에 따른 그린 컨디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