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문을 연 호남 최초의 골프장으로, 전북 익산 시내에서 가까운 구릉지에 소나무 숲과 10개의 연못을 품은 회원제 18홀과 별도의 노캐디 퍼블릭 6홀을 운영합니다. 오래된 골프장답게 시설은 최신이 아니지만 리모델링을 거쳤고, 평탄하면서도 그린 앞 벙커와 소나무가 쉽지 않은 코스를 만듭니다. 익산·전주·군산권에서 도심 가까운 전통 코스를 찾는 골퍼와 부담 없이 연습하려는 퍼블릭 6홀 수요에 잘 맞습니다.
| 구분 | 회원제(별도 퍼블릭 6홀 운영) |
|---|---|
| 홀 수 | 18홀/파72 (별도 퍼블릭 6홀/파23) |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무왕로38길 111 |
| 전화 | 063-835-2521 |
| 홈페이지 | 공식 사이트 ↗ |
전북 익산시 덕기동에 자리한 익산 컨트리클럽은 1971년 개장한 호남 최초의 골프장으로, 한동안 '상떼힐 익산CC'로 불리다 지금의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총면적 약 32만 평 부지에 동코스와 서코스 18홀 파72(전장 약 6,372m)를 갖춘 회원제 골프장이며, 본 코스와 별도로 노캐디로 운영하는 퍼블릭 6홀(파23)을 두어 일반 골퍼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익산 도심에서 가깝고 전주·군산에서도 30~40분 거리라 전북 서부권의 오랜 단골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스 특징과 장점
반세기 넘은 소나무 숲과 10개의 연못, 메타세쿼이아가 어우러진 평탄한 전통 코스.
이 골프장의 가장 큰 자산은 50년 넘게 자란 소나무입니다. 홀마다 오래된 소나무가 페어웨이를 감싸고 있어 미스샷을 해도 살아 있을 확률이 있지만, 깊이 들어가면 나무에 가려 샷이 어려워지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코스 안에 10개의 연못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한 풍경을 주고 하늘로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경관을 더합니다. 동코스는 파5 6번홀(챔피언티 567m)이 핸디캡 1번이고 서코스는 파5 10번홀과 17번홀이 각각 514m, 525m로 전장이 긴 편입니다. 별도의 퍼블릭 6홀은 파5 롱홀과 아일랜드 파3, 좌우 도그렉이 섞여 있고 좌우 두 개의 그린을 운영해 두 바퀴 12홀을 돌면 정규 코스 못지않은 연습이 됩니다.
난이도
평탄하지만 그린 앞 벙커와 소나무 숲, 다소 단단한 그린이 쉽지 않은 중급 난이도.
코스 자체는 구릉지에 평탄하게 조성되어 체력 부담이 적고 블라인드 홀도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홀 그린 앞에 벙커가 배치되어 있어 벙커를 피하는 공략이 관건이고,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소나무 숲에서 트러블샷을 해야 합니다. 그린은 약간 단단해 볼을 잘 받아주지 않는 시기가 있고 내리막은 잘 굴러 거리 조절이 숙제라는 평이 있습니다. 동코스 6번, 서코스 10번·17번처럼 500m가 넘는 파5는 3온 전략이 안전합니다. 퍼블릭 6홀은 5번홀 티샷에서 안전상 드라이버 사용이 금지되어 남성 160m, 여성 145m 이하 아이언으로 쳐야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중급자가 재미있게 돌 수 있고 상급자에게는 편안한 편입니다.
아쉬운 점
오래된 시설과 회원제 특성상 비회원 접근이 제한적인 점, 퍼블릭 6홀의 소박한 편의시설.
1970년대 개장한 골프장이라 리모델링을 거쳤어도 클럽하우스와 락커 등 시설이 최신 골프장 수준은 아니라는 후기가 있습니다. 회원제 코스라 비회원은 회원 예약 이후 남은 시간대를 이용해야 해 주말 좋은 시간을 잡기 어렵고, 이런 경우 조인·양도 티를 활용하면 한결 수월합니다. 퍼블릭 6홀은 정규 9홀이 아닌 6홀 구성이라 아쉽고, 클럽하우스가 소박하며 수레를 직접 끌어야 합니다. 퍼블릭 쪽 응대가 다소 무뚝뚝했다는 반응도 일부 보입니다.
이용자 평가
잔디 관리와 소나무 경관, 도심 접근성은 호평, 오래된 시설과 단단한 그린은 아쉽다는 평.
이용자들은 전반적인 잔디 관리 상태가 좋고 소나무와 호수가 어우러진 경치가 괜찮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습니다. 도심과 가까워 편하고 비용 부담이 주변 골프장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도 있습니다. 퍼블릭 6홀에 대해서는 정규홀 못지않은 구성에 그린과 페어웨이 관리가 좋아 숨은 보석 같다는 후기가 많고, 예약이 쉽고 비용이 가벼워 연습용으로 자주 찾는다는 반응이 반복됩니다. 반면 시설이 오래됐다는 점, 그린이 단단해 볼이 서지 않는다는 점, 소나무 숲에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점이 아쉬운 요소로 언급됩니다.
이런 골퍼에게 추천
익산·전주·군산권에서 도심 가까운 전통 코스를 찾는 골퍼와 부담 없이 연습할 퍼블릭 6홀 수요에 적합.
오래된 소나무 숲의 정취를 좋아하고 평탄한 코스에서 체력 부담 없이 라운드하려는 시니어와 중급 골퍼, 익산 도심에서 가까운 골프장을 찾는 지역 골퍼에게 잘 맞습니다. 퍼블릭 6홀은 입문자가 아이언과 숏게임을 실전에서 익히거나 2~3명이 가볍게 12홀을 돌기에 적합합니다. 다만 최신 클럽하우스와 화려한 조경, 빠른 그린을 기대하는 골퍼에게는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