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과 다도해를 내려다보는 전남 순천의 27홀 회원제 명문으로, 1992년 승주CC로 문을 연 뒤 포스코 계열이 운영하며 국내 회원제 골프장 평가 최상위권에 올라 있는 코스입니다. 2026년 봄 후기 기준 페어웨이·그린·티박스 관리가 고르게 좋다는 평이 이어지고, 클럽하우스 리뉴얼 이후 식음료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넓은 페어웨이 덕에 실력대를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어 경치와 관리 수준을 중시하는 골퍼, 남도 골프 여행을 계획하는 팀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 구분 | 회원제 |
|---|---|
| 홀 수 | 27홀/파108 |
|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오실길 333 |
| 전화 | 061-740-8000 |
| 홈페이지 | 공식 사이트 ↗ |
전남 순천시 별량면에 자리한 포라이즌 컨트리클럽은 1992년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세계 100대 코스를 목표로 개장한 '승주CC'가 전신으로, 2022년 사계절(Four seasons)·재탄생(Reborn)·수평선(Horizon)의 의미를 담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습니다. 약 63만 평(2,082,645㎡) 부지에 스카이·베이·가든 3개 코스 27홀 파108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이며, 순천만·여자만·고흥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입지로 유명합니다. 원설계는 장정원, 2006~2008년 로버트 트렌트 존스 디자인 출신 개리 로저 베어드가 세 코스를 차례로 리뉴얼했습니다. 포스코와이드가 운영하며 국내 골프장 평가에서 회원제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고, 순천IC와 여수공항에서 가깝습니다.
코스 특징과 장점
순천만 뷰와 울창한 소나무·메타세쿼이아 조경, 40실 골프텔과 글램핑까지 갖춘 남도 대표 체류형 코스.
첫 번째 매력은 풍광입니다. 스카이코스는 완만한 지형에서 바다와 산을 함께 보며 호쾌한 티샷을 날릴 수 있고, 베이코스는 클럽하우스에서 다도해를 굽어보는 해발 240m 능선까지 오르내리며, 가든코스는 조계산 방향 산줄기를 올랐다가 순천만을 보며 내려옵니다. 원형을 살린 소나무 숲과 벚꽃 터널, 메타세쿼이아 길, 편백 산책로 등 홀마다 다른 조경이 거대한 정원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잔디는 그린 벤트그라스, 티잉 구역 켄터키블루그라스, 페어웨이 한국잔디이며 원그린입니다. 돌다리를 건너는 베이 4번 '춘향이 홀', 호수에 하늘이 비치는 스카이 4번 파3, 가장 높은 곳에서 순천만을 조망하는 베이 7번홀 등 스토리 있는 홀이 많습니다. 40실 골프텔과 16동 글램핑장, 2022년 리뉴얼한 클럽하우스와 남도 제철 식재료를 쓰는 레스토랑이 있어 1박 2일 골프 여행지로도 손꼽힙니다.
난이도
넓은 페어웨이로 티샷은 관대하지만 83개 벙커와 빠른 그린, 바람이 변수인 전략형 코스.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넓고 티잉 구역 시야가 트여 있어 OB 부담이 적고, 초보자도 티샷에서 크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대신 83개의 벙커와 워터해저드가 랜딩 존과 그린 주변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있어 세컨샷부터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린은 벤트그라스에 스피드가 빠른 편으로 관리되며 내리막 퍼팅에서 거리 조절이 어렵다는 평이 많습니다. 스카이 8번홀은 '아멘코너'로 불릴 만큼 까다롭고, 핸디캡 1번인 베이 7번홀은 전장이 긴 데다 늘 맞바람이 불어 파 세이브가 쉽지 않습니다. 미들 핸디캐퍼에게는 적당히 도전적이고, 싱글 골퍼에게도 그린과 바람 때문에 지루하지 않은 난이도입니다.
아쉬운 점
회원 우선 부킹과 수도권에서의 거리, 비회원 비용 부담은 감안해야 할 요소.
회원제 골프장이라 비회원 티타임은 회원 예약이 끝난 뒤 열리는 구조여서 주말이나 성수기에 원하는 시간을 잡기가 쉽지 않고, 비회원 이용 비용도 남도권 골프장 중에서는 높은 편입니다. 수도권에서는 편도 4시간 안팎이 걸려 당일 라운드보다는 숙박을 겸한 방문이 현실적입니다. 회원 우선 구조 탓에 티타임 확보가 어려운 만큼, 조인·양도 티를 활용하면 비회원도 한결 수월하게 라운드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용자 평가
경관·조경·관리 상태와 여유로운 진행은 극찬, 거리와 비용은 아쉽다는 평.
다녀온 골퍼들은 '자연이 다 했다'는 표현을 쓸 만큼 경관과 조경을 첫손에 꼽고, 페어웨이·그린·티박스가 고르게 잘 관리되어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팀 간격이 넉넉해 진행이 쾌적하고 캐디 칭찬도 잦습니다. 반면 수도권에서 멀다는 점과 비회원 이용 비용, 그린 스피드가 빨라 퍼팅에서 고생했다는 후기가 아쉬운 점으로 언급됩니다.
이런 골퍼에게 추천
경치와 관리 수준을 중시하는 골퍼, 순천·여수 여행과 골프를 묶으려는 팀에게 최적.
순천만·다도해 풍광 속에서 잘 관리된 코스를 경험하고 싶은 골퍼, 골프텔이나 글램핑에 묵으며 36홀 골프 여행을 계획하는 동호회·가족·커플 팀에게 가장 잘 어울립니다. 페어웨이가 넓어 초중급자도 즐겁게 돌 수 있고, 빠른 그린과 베이 7번 같은 홀은 상급자에게도 만족스러운 도전이 됩니다. 다만 가성비 위주로 자주 라운드하려는 골퍼나 걷는 라운드를 고집하는 골퍼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최근 후기 · 코스 컨디션 (2026-09 기준)
이용자 후기
관리 상태와 클럽하우스 식사, 캐디 서비스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셀프 라운드도 정식 운영 시작.
2026년 봄 방문 후기에서는 입구부터 정돈된 분위기와 깔끔한 클럽하우스, 정갈한 레스토랑 식사에 대한 만족이 두드러집니다. 페어웨이가 시원하게 열려 있어 OB 걱정 없이 쳤다는 반응과 함께 캐디가 밝고 능숙해 라운드가 더 즐거웠다는 평이 많습니다. 골프장 측은 2026년 셀프 라운드를 정식 운영하기 시작했고 여름에는 자체 챌린지 대회도 열어 이용 방식이 다양해졌습니다.
코스 컨디션
봄철 그린·페어웨이·티박스 모두 양호, 그린 스피드는 시기에 따라 2.5~3.0 수준.
2026년 4~5월 후기 기준 그린과 페어웨이, 티잉 구역 상태가 모두 좋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모래 살포 직후에는 그린 스피드가 2.5 안팎으로 평소보다 느렸다는 언급이 있고, 캐디 설명으로는 평소 3.0 이상 나오는 날도 많다고 합니다. 봄철 페어웨이 잔디를 다소 길게 관리해 러프와 구분이 어려웠다는 반응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