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회원제 18홀로, 2015년 프레지던츠컵과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국내 대표 토너먼트 코스입니다. 전 홀 벤트그라스와 심한 언듈레이션의 그린, 서해 바람이 어우러져 국내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대회 코스를 경험하고 싶은 상급자나 특별한 접대 라운드에 어울리고 초보자나 가성비 위주 골퍼에게는 부담스러운 곳입니다.
| 구분 | 회원제 |
|---|---|
| 홀 수 | 18홀/파72 |
|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카데미로 209 |
| 전화 | 032-850-8000 |
| 홈페이지 | 공식 사이트 ↗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2010년 가을 개장한 회원제 18홀, 파72 골프장으로 송도국제도시개발(유)이 운영합니다. 골프 황제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부터 전 과정에 직접 관여해 자신의 이름을 허락한 아시아 두 곳 중 하나로, 2014년 프레지던츠컵을 앞두고 티잉그라운드와 페어웨이 폭, 그린 언듈레이션을 손보는 18홀 전체 리노베이션을 거쳤습니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과 2018년 UL인터내셔널크라운을 개최했고, 2017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정규 개최지로 쓰이고 있으며, 코리안투어 선수 투표에서 '최고의 토너먼트 코스'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회원제이지만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스 특징과 장점
전 홀 벤트그라스와 서해 조망, 프레지던츠컵 명장면을 낳은 18번 홀을 가진 도심형 토너먼트 코스.
이 골프장은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벤트그라스로 조성되어 있어 전 홀에서 양잔디 특유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서해 바다 조망과 송도 도심의 빌딩 숲이 한 프레임에 들어오는 도심형 코스라는 점도 독특한 매력입니다. 니클라우스의 설계 철학인 '티샷은 쉽게, 그린 주변은 어렵게'가 코스 전반에 반영되어 있고, 곳곳에 워터해저드와 벙커가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시그니처 홀은 블랙티 기준 545야드의 18번 홀 파5로, 대형 워터해저드가 페어웨이를 감싸는 구조라 프레지던츠컵에서 여러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클럽하우스와 레스토랑·연회장, 가든빌라, 드라이빙레인지를 갖추고 있어 접대와 행사 용도로도 자주 이용됩니다.
난이도
티샷은 만만해 보여도 세컨샷부터 '구겨진 그린'까지 매 샷이 시험대인 국내 최고 난도 코스.
국내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 중 하나로 꼽히며, 아마추어 기준 다른 골프장보다 10~20타가 더 나온다는 평이 흔합니다. 티샷은 비교적 만만해 보이지만 페어웨이 폭이 넓지 않고, 벙커나 러프에 한 번 걸리면 홀 전체가 꼬이는 구조라 세컨샷부터 긴장이 필요합니다. 가장 큰 난관은 그린입니다. '구겨진 그린'이라고 불릴 만큼 언듈레이션이 매우 심하고 그린 스피드도 빠른 편이라 핀 반대편에 올리면 3퍼트를 각오해야 합니다. 여기에 서해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과 곳곳의 워터해저드·벙커가 더해져 싱글 디지트 핸디캐퍼도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에게는 스코어를 지키기보다 코스를 경험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곳입니다.
아쉬운 점
매우 높은 난이도와 프리미엄 비용, 회원제 특성상 제한적인 비회원 예약.
난이도가 워낙 높아 스코어가 크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고, 라운드 자체가 힘들었다는 후기도 적지 않습니다. 대회 코스라는 프리미엄이 붙어 비용 부담이 큰 편이며, 회원제 특성상 비회원 예약은 제한적입니다. 송도라는 입지 덕에 수도권 접근성은 좋지만 티타임을 구하기 쉽지 않은 만큼, 비회원이라면 조인·양도 티를 활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라운드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용자 평가
세계적 설계와 대회 개최 코스라는 자부심은 극찬, 난이도와 비용은 각오가 필요하다는 평.
다녀온 골퍼들은 세계적인 코스 디자인과 프레지던츠컵·KPGA 대회 개최 이력에서 오는 특별함을 가장 큰 만족 요소로 꼽습니다. 전 홀 벤트그라스 덕분에 샷감이 좋다는 평이 많고, 서해와 도심이 어우러진 경관에 대한 호평도 이어집니다. 반면 난이도가 매우 높아 평소 스코어보다 크게 무너졌다는 경험담이 많고, 비용이 높은 편이라 자주 찾기는 어렵다는 반응도 함께 나옵니다.
이런 골퍼에게 추천
대회 코스에 도전하고 싶은 상급자와 특별한 접대 라운드에 적합한 코스.
프로들이 대회를 치르는 코스에서 자신의 실력을 시험해 보고 싶은 상급자, 잭 니클라우스 설계 코스를 경험해 보고 싶은 골프 마니아에게 가장 잘 어울립니다. 송도의 클럽하우스와 연회 시설을 활용한 접대나 기념 라운드처럼 특별한 자리에도 적합합니다. 다만 초보자나 미들 핸디캐퍼가 편하게 즐기기에는 난이도가 너무 높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골퍼에게는 비용 면에서 맞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