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탄부면의 속리산CC는 2011년 아리솔CC로 문을 열어 클럽디 속리산을 거쳐 2024년 라미드그룹 인수 후 지금의 이름으로 운영되는 대중제 18홀로, 속리산IC에서 3km 거리의 접근성과 문장대·구병산 조망이 강점입니다. 2026년 봄 후기 기준 잔디 티박스와 접근성은 호평이지만 도그렉과 블라인드 홀이 많은 좁은 코스에 주말 진행 지연과 캐디 편차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전략형 산악 코스를 좋아하는 중급자와 대전·청주권 골퍼에게 잘 맞습니다.
| 구분 | 대중제(퍼블릭) |
|---|---|
| 홀 수 | 18홀/파72 |
| 주소 |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 평각상장로 230 |
| 전화 | 043-540-8000 |
| 홈페이지 | 공식 사이트 ↗ |
충북 보은군 탄부면 상장리에 자리한 속리산CC는 2011년 신라개발이 아리솔CC라는 이름으로 개장한 대중제 18홀(파72) 골프장입니다. 2019년 이지스자산운용이 인수한 뒤 (주)이도가 클럽디 속리산으로 리뉴얼해 운영했고, 2024년 7월 호텔·레저 기업 라미드그룹이 인수하면서 속리산CC로 이름을 바꿔 양평TPC·플라밍고CC 등과 함께 통합 예약 플랫폼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스트·웨스트 각 9홀로 구성되며 블루티 기준 전장은 이스트 3,014m, 웨스트 3,195m입니다. 속리산국립공원 문장대의 비경과 구병산 능선을 배경으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조성했고, 당진영덕고속도로 속리산IC에서 3km 이내라 서울 강남에서 1시간 50분, 대전에서 50분 안팎이면 닿습니다.
코스 특징과 장점
속리산 산세를 품은 전략형 18홀, 잔디 티박스와 IC 3km 접근성이 강점인 코스.
속리산CC는 산의 지형을 그대로 살려 대부분의 홀이 좌우로 꺾이는 도그렉으로 설계돼 있고, 장타자를 위한 영웅적 홀과 정확한 샷을 요구하는 전략적 홀, 단타자를 위한 우회 루트를 함께 배치했다는 것이 골프장의 설명입니다. 조용한 숲 속을 지나는 이스트 코스와 상대적으로 전장이 길고 도전적인 웨스트 코스로 성격이 나뉘며, 계절마다 산수화처럼 변하는 풍경이 매력입니다. 90% 이상 홀에서 매트가 아닌 잔디 티박스를 쓴다는 점은 최근 후기에서도 가장 큰 칭찬을 받는 부분입니다. 클럽디 보은과 같은 설계의 클럽하우스는 모던하고 로비와 휴게 공간이 고급스럽다는 평이 있으며,
난이도
좁은 페어웨이와 도그렉, 15개 안팎의 블라인드 홀, 고저차가 어우러진 중상 난이도.
전장 자체는 길지 않지만 대부분의 홀이 도그렉이고 그린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이 15개 안팎이라 처음 방문하면 공략 지점을 잡기 어렵습니다. 페어웨이가 전반적으로 좁고 OB 구간이 많아 티샷 방향이 흔들리면 스코어가 크게 흔들리며, 공식 코스 공략에도 직접 공략 금지 구간과 우측 OB 위험, 벙커 초입 거리 등이 홀별로 안내돼 있습니다. 벙커는 많지 않은 대신 언듈레이션과 고저차가 커서 오르막·내리막 라이에서의 거리 조절이 중요하고, 그린은 겨울과 초봄에는 라이가 덜 먹어 직선으로 굴러가는 시기가 있습니다. 중급자에게는 전략 골프의 재미가 있고, 초보자는 로스트볼을 각오해야 하는 코스입니다.
아쉬운 점
주말 진행 지연과 앞당긴 티박스, 캐디 편차, 그늘집 미운영이 반복 지적되는 아쉬움.
주말에는 예약 팀 외에 추가 팀을 받아 전반 종료 후 30분 가까이 대기하고 전체 5시간 넘게 걸렸다는 후기가 있고, 진행을 위해 화이트 티를 레이디 티 바로 뒤까지 앞당겨 드라이버를 잡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불만도 나옵니다. 캐디 응대는 사람에 따라 편차가 크다는 지적이 있으며, 코스 내 그늘집을 운영하지 않아 레스토랑에서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3부 야간은 운영하지 않고 3인 이상 플레이가 원칙입니다. 주말 특가 시간대는 빠르게 마감되므로 조인·양도 티를 활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용자 평가
접근성·잔디 티박스·클럽하우스는 호평, 진행과 캐디, 비용 대비 만족도는 엇갈림.
이용자들은 속리산IC에서 10분 안쪽으로 닿는 접근성과 매트 없는 잔디 티박스, 깔끔한 클럽하우스, 퍼팅 연습장을 장점으로 꼽습니다. 이스트 코스가 웨스트보다 편안하다는 평도 꾸준합니다. 반면 도그렉과 블라인드 홀 위주라 정신없이 끝났다는 후기, 주말 혼잡과 진행 지연, 캐디 태도에 대한 불만이 함께 나오며, 특가가 아니라면 비용 대비 아쉽다는 반응도 있어 평일과 주말의 만족도 차이가 큰 편입니다.
이런 골퍼에게 추천
전략형 산악 코스를 즐기는 중급자와 대전·청주권 1박 2일 골프 여행 팀에게 적합.
도그렉과 블라인드 홀을 공략하는 전략 골프를 좋아하는 중급자, 잔디 티박스에서 라운드하고 싶은 골퍼, 대전·청주·세종에서 1시간 안팎 거리의 산악 코스를 찾는 팀에게 잘 맞습니다. 보은 관광이나 인근 호텔과 묶은 36홀 패키지를 원하는 여행 팀에게도 좋습니다. 다만 넓은 페어웨이에서 편안하게 치고 싶은 초보자, 빠른 진행과 세심한 캐디 서비스를 중시하는 골퍼는 평일 방문을 권하거나 다른 선택지를 고려하는 편이 낫습니다.
최근 후기 · 코스 컨디션 (2026-09 기준)
이용자 후기
명칭 변경 후에도 잔디 티박스와 접근성은 호평, 주말 진행과 캐디 편차는 불만.
2026년 3월 라운드 후기에서는 대부분 홀이 도그렉인 만만치 않은 코스라는 인상과 함께 90% 이상 잔디 티박스로 운영되는 점, 클럽하우스 내부가 고급스럽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언급됐습니다. 반면 주말에 추가 팀을 받아 전반 후 30분 대기와 5시간 넘는 진행, 화이트 티를 앞당겨 놓은 세팅, 캐디 응대 편차는 아쉬움으로 지적됐고, 특가가 아니면 비용 대비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코스 컨디션
초봄 페어웨이는 중간 수준, 잔디 티박스 유지, 그린은 라이가 덜 먹는 시기.
2026년 3월 말 기준 페어웨이는 아직 황금빛으로 잔디가 올라오기 전이었고 계절을 감안하면 중간 정도 상태였다는 평입니다. 티박스는 매트 대신 잔디로 운영되나 흙이 드러난 곳이 있었고, 그린은 라이가 있어도 직선에 가깝게 굴러 브레이크를 덜 봐야 했습니다. 산속이라 오후 늦게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고 얼음이 남아 있는 구간도 있었습니다.